(주간추천주)내수·방산주 '러브콜'
2015-10-18 10:00:00 2015-10-18 10:00:00
증권가는 다음주(19~23일) 투자 유망주로 내수주와 방산주를 선정했다.
 
KDB대우증권은  호텔신라(008770), 윈하이텍(192390)을 추천했다. 
 
호텔신라는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71% 감소할 것으로 추정됐지만 2016년에는 국내 인바운드 시장 트래픽 회복과 면세 사업 수익성 정상화, 창이공항 실적 개선, 그리고 외형 확대에 따른 근원 원가율 효율화 등 복합적 요인에 따라 영업이익 증가율이 187%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또한 HDC신라면세점 실적이 지분법 이익으로 반영되는 효과로 2016년 순이익 증가율은 315%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윈하이텍은  3분기 실적은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각각 지난해보다 15.9%,  33.3%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영업이익률도 2014년 3분기 13.6%에서 2015년 3분기 15.7%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됐다. 
 
 
LIG넥스원은 국내 최대규모의 순수 방위산업체로 국방예산 증대에 따른 중장기적 성장이 기대되며 2012년 개발에 착수한 제품들이 양산 단계에 진입함에 따라 주력제품인 정밀타격(PGM) 사업부에서 고성장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됐다. 코라오홀딩스는 신차 출시와 딜러십 확충으로 CKD(반제품 조립) 사업이 본격화될 것이며  베트남, 파키스탄 진출에 따른 성장성도 포인트로 제시됐다. 동부화재는 고가 차량의 자동차보험 합리화 방안 시행 시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대신증권은 한섬(020000), 호텔신라(008770), 휴비츠(065510)를 유망주로 제시했다. 
 
한섬의 경우 기존 브랜드의 브랜드파워와 신규 브랜드 런칭으로 경기 침체 상황에서도 성장 중이며 호텔신라는 면세점 수수료 인상률이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됐다. 휴비츠에 대해선  자회사인 상해 휴비츠 증설로 향후 중국 미드엔드 수요 관련 대응력을 확보할 것이며 원가 절감 노력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허준식 기자 oasi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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