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부동산)전국 27곳 1만7천가구 일반분양
대림, 대우, 현대산업개발 등 빅브랜드 출동
2015-10-16 17:27:33 2015-10-16 17:27:33
[뉴스토마토 한승수기자]16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0월 넷째 주에는 총 27곳 1만8835가구가 공급된다. 이 중 일반에 분양되는 물량은 1만6441가구다.
 
지방에서만 1만가구가 넘는 물량이 공급된다. 17곳 1만405가구가 청약접수를 받는다. ▲현대산업(012630)개발(속초 아이파크) ▲대우건설(047040)(경주 현곡 푸르지오) ▲대림산업(000210)(e편한세상 충주) 등 브랜드 건설사가 분양의 주를 이루고 있어 뜨거운 청약 열기가 예상된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서는 10곳 6036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미사역 효성해링턴타워 The First’(1420실) ▲다산신도시 반도유보라 메이플타운(1085가구)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1195가구) ▲인천가좌 두산위브(1757가구) 등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 공급이 즐비해 눈길을 끈다.
 
효성이 경기 하남 미사강변도시 중심상가 2블록에 공급하는 미사역 효성해링턴 타워 The First 오피스텔의 청약 일정이 19일부터 시작된다. 지하 6~지상 29층 2개 동 규모에 오피스텔은 지상 4층~29층에 전용면적 20~84㎡ 1420실로 구성되고, 지상 1~3층에는 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고층으로 설계된 만큼 한강과 망월천, 검단산?예봉산 등 산과 강, 하천이 한눈에 보이는 파노라마 조망권을 갖췄다. 지하철 5호선 미사역(2018년 개통 예정) 초역세권 단지다. 이마트 하남점과 명일점이 차량 5분 거리에 있다. 홈플러스 하남점도 7분 거리이며, 오는 2016년 완공 예정인 신세계 유니온스퀘어(2016년 예정) 역시 7분 거리다. 전용면적 84㎡형은 판상형 4베이 구조에 팬트리 등을 갖춰 소형 아파트 못지 않은 평면으로 설계된다.
 
대우건설은 경북 경주시 현곡지구 B2블록에 들어서는 경주 현곡 푸르지오의 청약접수를 21일부터 받는다. 단지는 지하 2~지상 25층 9개 동 전용면적 59~99㎡ 964가구 규모다. 경부고속도로 건천IC와 포항을 이어주는 20번 국도, KTX 신경주역, 동해남부선 나원역(2018년 예정)과 인접해 있다. 경주 중심생활권이 차량 5분 거리에 있고, 현곡초교, 농협 하나로마트도 단지 인근에 위치한다.
 
현대산업개발은 강원 속초시 청호동 433-3번지 들어서는 속초 아이파크의 청약접수를 22일부터 받는다. 단지는 지하 2~지상 29층 6개 동 전용면적 59~105㎡ 687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동해바다와 직선거리로 불과 약 100m 떨어져 있어 바다조망이 가능할 전망이다. 또, 속초해수욕장과 둘레 5km의 청초호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속초고속터미널이 도보권에 위치했고, 국제여객터미널과 속초시외버스터미널 등도 인접해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수월하다. 7번 국도를 이용하면 고성군, 양양시까지 이동이 쉽고, 동해고속도로 양양IC와 영동고속도로 강릉JC 진입도 수월하다. 56번 지방도를 통해 광역교통망인 춘천~동홍천 고속도로 동홍천IC로도 연결된다. 오는 2016년말 동홍천~양양간 고속도로와 속초~양양~주문진간 동해고속도로가 개통될 예정이다.
 
 
 
한승수 기자 hans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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