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한뿌리', 누적 1억병 판매 돌파
2015-10-19 10:13:16 2015-10-19 10:13:16
CJ제일제당(097950)은 건강 브랜드 '한뿌리'가 누적매출 4000억원, 누적 판매량 1억병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환산하면 3초에 한 병씩 판매되고 있는 셈으로, 그 동안 판매된 1억병(132mm)을 일렬로 눕혀 놓으면 약 1만3200km로 서울에서 부산을 15번 이상 왕복할 수 있는 길이다.
 
CJ제일제당은 2004년 4년근 인삼 한 뿌리를 통째로 갈아 넣은 '한뿌리 인삼'을 출시하며 첫 선을 보였으며 출시 10개월 만에 300만병이 팔리는 등 인기를 끌었다. 이듬해에는 홍삼을 활용한 '한뿌리 홍삼'을, 2006년에는 마를 활용한 '한뿌리 마'를 출시하는 등 라인업을 확장했다.
 
지난 2013년에는 프리미엄급 홍삼인 '흑삼'을 활용한 '한뿌리 흑삼'을 출시했다. 아울러 지난 9월 청양군 구기자 추출물을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한뿌리 구기보감'과 진도산 울금을 활용한 '한뿌리 울금진액'을 출시하는 등 천연 전통 소재 브랜드로의 확장도 추진하고 있다.
 
한웅 CJ제일제당 브랜드매니저는 "앞으로도 CJ제일제당의 우수한 연구개발 능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제품을 개발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할 것"이라며 "한뿌리가 소비자에게 지속적으로 사랑 받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사진제공=CJ제일제당)
 
이철 기자 iron621@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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