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는 27일 한국IR협의회 주관으로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5 한국IR대상' 시상식에서 기업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IR대상은 매년 상장기업의 기업설명회(IR) 활성화와 자본시장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한 기업 및 개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기관투자자와 애널리스트가 추천한 기업·개인을 기관투자자 평가단이 심사한 후 한국IR대상 선정위원회에서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시상식에서 파라다이스는 적극적이고 공정한 IR 정책과 활동을 인정받아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
파라다이스는 국내투자자를 대상으로 월 1회 '코퍼릿 데이(Corporate Day)'를 개최하고 연 8회 글로벌 컨퍼런스 참석, 300회 이상의 회사 탐방 IR 미팅 등을 실시해오고 있다. 또한 애널리스트를 초청해 최고경영자(CEO), 최고재무책임자(CFO) 등 총 8명의 임원진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하고 있다.
이혁병 파라다이스 대표는 "최근 미공개정보 관련 관리감독이 강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실시한 월별 실적공시와 경영진·투자자 등 시장과의 소통 강화정책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적극적인 IR 정책으로 시장의 신뢰를 받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혁병 파라다이스 대표이사. 사진/파라다이스
최한영 기자 visionch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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