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엔터, 하반기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LIG
2015-11-03 08:24:05 2015-11-03 08:24:05
LIG투자증권은 큐브엔터(182360)에 대해 아티스트 풀가동으로 3분기부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3일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지인해 LIG투자증권은 "상장비용과 아티스트 활동 부재로 상반기 실적이 부진하면서 주가가 하락했다"며 "일회성 비용 해소와 하반기 아티스트 풀가동으로 본연의 실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인해 연구원은 "지난 7월1일 'CUBE TV' 채널를 확보했는데 IHQ 대주주로부터 제작비를 지원 받아 안정적으로 영상 콘텐츠 제작과 방영이 가능하다"며 "큐브 브랜드 강화와 용이한 TV 노출 확대도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지 연구원은 "기존 온라인, 큐브까페, 콘서트 부스 채널에서 하나투어 SM면세점으로까지 MD판매 채널이 확대됐다"며 "일본은 이달 큐브 재팬 설립으로 직접 진출 전략을 도모하고 있고 중국은 아티스트의 활동 비중 확대와 K-pop 아카데미 설립으로 브랜드 로열티 수익 창출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주가 하락을 견인한 실적이 하반기부터 온전한 턴어라운드가 예상되는만큼 주가 반등 구간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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