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앱 서비스는 대표적인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로 2010년 등장 이후 급성장을 거듭해 올해 연간 매출은 2조원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국내 배달시장 전체 거래규모가 연간 약 12조원 정도이고, 요기요를 포함한 주요 3개사가 배달앱 시장에서 90%이상의 점유율을 가지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향후 '요기요'의 거래대금 증가세는 지속될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했다.
한국사이버결제 관계자는 "이번 '요기요'와의 결제서비스 제공 계약을 통해 KCP는 신규 대형 가맹점 유치와 동시에 '요기요'에 페이코(Payco) 간편결제 서비스를 적용할 수 있게 됐다"며 "KCP의 독보적인 O2O결제 기술과 O2O시장에 특화된 결제 플랫폼인 페이코를 활용해 '요기요'와 같은 대표적인 O2O서비스 제공업체들을 대상으로 한 영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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