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용현 기자] 한국공항공사는 6일 김포공항 안내카운터 현장에서 수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화교육은 김포공항 내 위치한 4개의 안내카운터 현장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강서구 수화통역센터의 전문강사가 현장에서 실제 안내상황을 가정해 실시했다.
한편, 한국공항공사는 교통약자 배려 프로그램인 ‘포티 케어 서비스’의 일환으로 현장 접점 직원들이 공항에서 자주 사용하는 수화 안내서비스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공항내 안내데스크에 화상캠을 설치해 전문 수화 통역을 돕는 등 교통약자들에게 실질적인 서비스가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특히, 안내데스크 직원들의 수화실력 향상을 위해 주 1회 심화교육과 공항안내 수화매뉴얼을 제작해 활용할 계획이다.
김석기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모든 국민이 공항을 이용하는데 아무런 불편이 없도록 만드는게(Barrier Free) 공사 서비스 정신의 목표이다”며 “국민에게 사랑받는 국민의 공기업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공항공사가 김포공항 안내카운터 현장에서 수화교육을 실시했다. 사진/한국공항공사
김용현 기자 blind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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