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에코 송파' 13일 견본주택 문열어
지하 4층, 지상 14~18층 규모, 전용면적 21, 34㎡ 총 464실
2015-11-10 15:21:22 2015-11-10 15:21:22
[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 미래형업무지구 특별계획구역 10-4,5,6,7블록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에코 송파' 오피스텔의 견본주택을 오는 13일 오픈한다.
 
'힐스테이트 에코 송파'는 지하 4층~지상 14~18층 2개동 규모로 오피스텔 464실과 오피스 264실, 67개 상업시설이 한 단지를 이루고 있다. 지상 1~2층은 상업시설이고 오피스와 오피스텔을 각각 1동씩 분리배치 했다. 오피스는 지상 3~14층, 오피스텔은 지상 3~18층에 들어선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1㎡ 448실, 34㎡ 16실로 구성된다.
 
'힐스테이트 에코 송파'는 문정지구 내 오피스텔 중에서도 자연친화적인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단지 서쪽으로 축구장 면적(약 7140㎡)의 약 3배 규모인 2만여㎡ 규모의 근린공원이 조성된다. 근린공원 옆으로 탄천이 흐르고 있어 자전거나 조깅, 산책하기에도 좋다.
 
교통여건도 뛰어나다. 문정지구내 오피스텔 중 KTX수서역과 가장 가깝다. 단지 인근 탄천 건너편(약 1km)에 KTX 수서역이 2016년 상반기 개통될 예정이다. 수서역 인근은 환승센터와 업무·상업시설 등 역세권 개발사업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지하철 8호선 문정역이 인접해 있으며 2021년 개통 예정인 경전철 위례~신사선 법조타운역(가칭)도 인근에 위치한다. 또, 서울외곽순환도로와 분당~수서간고속화도로 등이 가까이 있는 등 편리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단지 내 조성되는 섹션오피스(264실)의 배후 주거지 역할뿐 아니라 문정법조타운과 송파행정복합타운, 지식산업센터가 밀집한 문정미래형업무지구 핵심 입지에 위치해 있어 관공서 직원과 기업 근로자를 배후 수요로 두고 있다. 인근에 2017년 동부지방법원과 동부지방검찰청, 경찰기동대 등이 포함된 법조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문정지구 남측으로는 대형 유통단지인 가든파이브와 NC백화점, 킴스클럽, 이마트 등이 입점해 있다.
 
'힐스테이트 에코 송파'는 투자 선호도가 높은 원룸타입의 소형면적(21, 34㎡)으로 설계했다. 공간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현관과 복도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수납 공간을 배치했다. 일반 오피스보다 10cm 더 높은 2.4m 설계로 개방감을 극대화하고, 입주자의 편의를 위한 냉장고, 전자레인지, 세탁기, 천장형 냉방기 등 빌트인 가전제품이 제공된다.
 
전용면적 34㎡의 경우 네모 반듯한 정방형 구조에 동선을 최적화한 'ㄷ'자형 주방과 아일랜드형 식탁공간이 설계돼 공간 효율성을 높였다.
 
단지 지하1층에는 휴게실, 코인세탁실, 무인택배실, 대형물품을 수납할 수 있는 세대수납창고 등 입주민 편의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거실동체감지기와 현관방범감지기, 지하 주차장 비상콜 시스템을 설치하는 등 보안도 강화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문정지구에서 드물게 공원과 탄천을 바로 옆에서 누리는 쾌적한 환경에 KTX 최근접의 입지로 실수요자는 물론 임대 수익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 1718-7번지 일원(2호선 서초역 8번 출구) 인근에 개관할 예정이다. 청약은 18일부터 진행된다. 입주는 2017년 12월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에코 송파 투시도. 사진/현대엔지니어링.
  
최승근 기자 painap@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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