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새 스마트폰 '아이폰6s' '아이폰6s 플러스'가 출시된지 보름이 지났지만 휴대폰 공시지원금(보조금)은 요지부동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이통3사는 아이폰6s 시리즈에 월정액 3만원대 요금제 가입 조건으로 3만~4만원, 6만원대 요금제에는 7만~8만원, 10만원대 요금제에는 12만~14만원의 지원금을 내걸고 있다.
공시된 지원금은 7일 이후부터 변경이 가능하지만 지난 23일 아이폰6s 시리즈 출시때 공시된 '쥐꼬리' 지원금이 꿈쩍도 하지 않고 있는 것.
지난해 출시된 전작 아이폰6s 시리즈가 출시 2주차에 접어들면서 지원금이 상향된 것과도 대조된다. 특히 삼성전자, LG전자 제품은 지원금이 늘고 있는데 애플의 신작만 지원금이 요지부동인 이유는 뭘까?
지원금 상향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가장 큰 이유로 업계에서는 '20% 요금할인'(지원금에 상응하는 요금할인) 제도를 꼽고 있다. 20% 요금할인은 공시지원금 대신 요금을 할인받는 제도다.
이통사 고위 관계자는 "애플이 판매장려금으로 지원금에 보태주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지금처럼 20% 요금할인에 밀려 지원금이 존재감이 없는 상황에서 굳이 올릴 필요가 적다"며 "그럴 여력도 없다"고 말했다.
◇ 아이폰6S은 증권사이벤트로 사야 좋다는데?
한편, 아이폰6S를 시중가보다 싸게 살 수 있는 증권사 이벤트가 있어 화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참여방법 : 6개월동안 증권계좌(하나금융투자증권or유안타증권)에 30만원 입금 및 잔고유지
-기간 : 2015년 11월 5일 ~ 2015년 11월 30일
이번 스마트폰 이벤트는 일반 대리점에서 받을 수 있는 할인제도인 공시지원금이나 요금할인 외 에도 추가적으로 증권통에서 최대로 270,000원까지 증권장려금을 지급하는 이벤트이다.
증권장려금은 6개월간 통신사에 따라 적게는 월 17,000원부터 최대 45,000원까지 일정금액을 지 급하며 가입유형(신규가입,기기변경,번호이동)에 따라 금액이 다르게 지급된다.
최대 증권장려금 지급액인 27만원에 매달 요금의 20%를 할인 받는 ‘요금할인’방식으로 약 26만 원의 할인(5만원대 요금제 기준금액)까지 더해지면 아이폰6S를 거의 50%나 할인된 가격에 사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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