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인사’(휴먼앤북스)와 ‘미국처럼 쓰고 일본처럼 읽어라’(어문학사) 두 권 신간이 우선 권할만한 책들. ‘마지막 인사’는 최근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존엄사와 안락사에 대한 문제를 정면으로 다루면서 인간에게 있어 삶과 죽음이란 무엇인가, 가장 존엄한 죽음이란 무엇인가 등의 주제를 감동적으로 녹여냈다고 평가받는 소설 신간이고, ‘미국처럼 쓰고 일본처럼 읽어라’는 현직 언론인인 신우성 씨가 미국 하버드대 등과 일본 문부과학성 등을 돌며 쓰기 와 읽기 교육의 노하우를 깊이 살핀 교양 신간이다.
여행작가 유철상 씨가 랜덤하우스에서 펴낸 ‘대한민국 럭셔리 여행지 50’은 특히 요름휴가철을 맞은 시점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호텔, 리조트, 펜션 등의 숙박지 정보와 함께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여행지 쉰 곳을 자세히 안내하고 있어 환영받는 여행 신간.
이밖에도 아트북스에서 펴낸 ‘신윤복의 풍속화로 배우는 옛 사람들의 풍류’는 ‘김홍도 풍속화’로 친숙한 ‘옛 그림학교 시리즈’ 두 번째 편으로, ‘혜원전신첩’ 등 신윤복의 그림 13점을 통해 조선시대 풍류를 깊이 엿볼 수 있는 신간이고, 산하에서 펴낸 ‘숙피아크족, 알래스카의 또 다른 얼굴’은 가족과 동물을 사랑하는 숙피아크족을 소개하는 책으로, 숙피아크족이 사는 미국 알래스카 만의 코디액 섬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 수 있는 아동 신간이다.
<발췌 정리 / 북인포TV 신간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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