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세일데이' 500개 전통시장도 참여
2015-11-26 12:33:20 2015-11-26 12:33:20
'K-세일데이'와 연계해 전통시장 500곳이 참여하는 '전통시장 연말 大행사'가 진행된다.
 
중소기업청은 소비활성화 붐 조성을 위해 연말 대규모 쇼핑행사인 K-세일데이와 연계해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전통시장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장행사, 연말테마축제(지역·크리스마스 축제 등), 연말 특별판매전 등 3개 테마로 특화해 백화점 등과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지원한다.
 
참여시장 규모는 그간 추진했던 전통시장 공동 세일행사 중 최대 규모이며, 시장규모 등에 따라 1개 시장당 400만원에서 최대 700만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이번 행사 기간 중 1000억원 규모의 온누리상품권 10% 특별할인도 실시해 K-세일데이와의 시너지효과 및 소비 진작 효과를 극대화 할 예정이다.
 
참여시장은 행사 기간 중 각 시장별 특성에 맞게 7일 이상 행사를 진행하게 되며, 각 시장별 행사 정보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와 전통시장 공식 블로그 ‘북적북적 시장이야기'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중기청 관계자는 “K-세일데이 행사가 전자제품이나 생활·소비재 같은 물품 위주로 진행됨에 따라 이번 연말 大행사는 전통시장만의 테마와 특색이 있는 차별화된 행사로 진행함으로써 전통시장 활성화와 함께 소비 진작에도 기여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임효정 기자 emyo@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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