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욱기자]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이 윈터송을 발표한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다음달 2일 케이윌, 씨스타, 보이프렌드, 정기고, 주영, 몬스타엑스, 유승우, 브라더수, 엑시 등 9팀의 소속 가수들이 부른 노래 '사르르'를 발매한다. '사르르'는 첫눈 오는 날 사랑하는 이에게 건네는 첫 고백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미디움템포의 알앤비(R&B) 곡으로 포근한 겨울의 느낌을 표현한 서정적인 멜로디가 돋보이는 노래다. 싱어송라이터 더네임과 메가톤이 작사, 작곡을 맡았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11년부터 각 분야에서 활동 중인 소속 가수들의 단체곡 프로젝트인 '스타쉽 플래닛'을 진행하고 있다. 2011~2013년까지 케이윌, 씨스타, 보이프렌드가 부른 노래인 '핑크빛 로맨스', '하얀 설레임', '눈사탕'이 발표됐으며, 지난해에는 정기고, 매드클라운, 주영 등 소속사에 새롭게 둥지를 튼 가수들이 참여한 '러브 이즈 유'(Love is you)가 발매됐다. 올해는 신인 아이돌 그룹 몬스타엑스와 유승우, 브라더수, 엑시 4팀이 '스타쉽 플래닛'에 새롭게 합류하게 됐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사르르'에 대해 "독보적 음색을 자랑하는 스타쉽의 보컬 라인들이 선사하는 풍성한 하모니는 특별한 감상을 전달하기에 충분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해욱 기자 amorry@etomato.com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이 함께 부른 노래 '사르르'가 발매된다. (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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