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 기자] 인천항만공사는 30일 사내 대회의실에서 제1·2국제여객터미널 활용방안 마련을 위한 TFT 3차 회의를 개최했다.
TFT는 인천항의 신 국제여객터미널 개장으로 기능이 이전될 기존 제1, 제2 국제여객터미널의 활용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 6월 발족한 민·관·공 협의체다.
회의에는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인천광역시청, 중구청, 인천항여객터미널관리센터, 인천항만공사, 비상대책위원회 등 지역주민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터미널 활용방안 마련을 위한 용역 수행과 관련 ▲기존 터미널 활용방안에 대한 의견수렴 설문조사 모집단 선정 방법 ▲자문단 구성·운영을 위한 인력 추천 ▲기타 용역수행을 위해 추가적으로 반영돼야 할 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안극환 인천항만공사 미래사업단장은 "용역은 용역사 선정 후 12월 말에는 착수될 예정"이라며 "민·관·공 TFT 활동을 더 활성화해 항만과 주변 지역이 모두 윈윈 할 수 있는 대안이 도출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승근 기자 painap@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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