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아침에 서울 등 수도권에서 비가 시작돼 낮에는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아침에 서울·경기도에서 비가 시작돼 낮에는 강원남부동해안 제외한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강원북부산간에는 비 또는 눈이 오겠다.
중부지방은 밤부터 모레(3일) 새벽 사이에 , 남부지방은 모레 새벽부터 낮 사이에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과 안전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동해안 제외한 전국 5∼20mm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북부 산간 1∼3cm다.
내일까지는 평년보다 기온이 높겠으나, 밤부터 찬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내려가 모레는 평년보다 기온이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아침 기온은 5도, 낮 기온은 9도가 되겠다.
내일의 기상도. 자료제공/기상청
윤다혜 기자 snazzy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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