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證, CM사업본부장에 한정철씨 영입
2009-08-11 11:51:51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정경준기자] 삼성증권(016360) 신임 CM(Capital Markets) 사업본부장(전무)에 한정철(사진) 前우리투자증권 Trading사업부장을 영입했다고 11일 밝혔다.

 

한 전무는 1963년생으로, 88년 미국 조지워싱턴대 MBA를 졸업하고 UBS, Bankers Trust등 선진투자은행에서 주식, 채권 및 각종 파생 상품 운용과 리스크관리 업무 등을 맡아온 전문가다. 특히, 2006년 7월부터 우리투자증권 Trading사업부장을 맡아 탁월한 역량을 인정받았다.

 

앞으로 한 전무는 삼성증권 CM사업본부를 맡아 주식, 채권, 각종 파생상품의 개발 운용과 자기자본투자(PI)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자본시장법 등 금융환경 변화로, 운용사업부의 역할이 단순 운용에서 다양한 파생상품 솔루션 제공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다양한 국내외 경험을 통해 창의성과 리스크관리 능력을 인정받은 인재의 영입으로 운용부문 경쟁력이 크게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약력> 한정철 전무(45)
▲ 연세대 경제학 학사(86年) ▲ 美, 조지워싱턴大 경영학 석사(88年) ▲ LG투자증권 리스크관리본부장 ▲ GS Holdings 재무(사업지원)팀장(상무) ▲ 우리투자증권 Trading사업부장(전무)

 

뉴스토마토 정경준 기자 jkj856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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