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날씨)추위 풀려…토요일 곳곳에 '비·눈'
2015-12-04 17:31:54 2015-12-04 17:31:54
영하권과 강풍으로 연일 계속됐던 추위는 주말을 거치면서 점차 누그러질 전망이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5일)은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중부지방은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충북북부는 아침까지 가끔 눈 또는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경기남부와 강원영서남부, 충남북부, 경북북부는 오전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충북북부 5mm 미만이다.
 
예상 적설량은 충북북부 1cm 미만이다.
 
서울 아침 기온은 영하 1도, 낮 기온은 7도로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다.
 
기온이 낮아 내린 눈이 얼어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보행자 안전과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동해상은 토요일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일요일(6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서울 아침 기온은 영하 4도, 낮 기온은 4도가 되겠다.
 
 
 
주말날씨. 자료제공/기상청
 
 
윤다혜 기자 snazzyi@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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