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날씨)전국 흐리고 '눈'…서울 낮 2도 '쌀쌀'
2015-12-02 18:01:18 2015-12-02 18:01:18
내일(3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눈이 내릴 전망이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눈이 오겠고, 서울·경기도와 강원도는 밤에 점차 그치겠다. 남부지방에는 눈 또는 비가 오겠다.
 
강원동해안은 낮 동안에, 서울·경기도는 밤부터 모레 아침 사이에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중부내륙과 전라남북도 내륙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내린 눈이 얼어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예상 적설량은 제주 산간 최고 20cm, 충청·호남 내륙 3~8cm 등이다. 이밖에 지역엔 1~5cm 정도 눈이 쌓일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20mm, 전국(제주도와 강원동해안 제외) 5mm 내외다.
 
예상 적설량은 제주도산간 5~20cm, 경기남부, 강원영서남부, 충청남북도, 전라북도, 전남동부내륙 3~8cm, 서울·경기도(남부 제외), 강원도(동해안과 영서남부 제외), 전라남도(동부내륙 제외), 경북내륙, 경남서부내륙, 서해5도, 울릉도·독도 1~5cm다.
 
밤부터 찬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내려가 당분간 평년보다 낮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더욱 낮아 춥겠다.
 
서울 아침 기온은 0도, 낮 기온은 2도가 되겠다.
 
 
 
내일의 기상도. 자료제공/기상청
 
윤다혜 기자 snazzyi@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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