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용현 기자] 국토교통부는 정부 3.0의 인식제고와 확산·공유, 비정상의 정상화를 위해 본부와 소속기관을 대상으로 '2015년 국토교통 우수사례(Best Practice) 경진대회'를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이틀 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정부 3.0, 비정상의 정상화, 협업, 업무효율화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사례를 대상으로 했으며, 우수사례는 1차 서면심사를 거쳐 선정된 총28건을 대상으로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에서 현장 사례발표를 거쳐 최우수상 1건, 우수상 3건, 장려상 4건의 수상작을 각각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본부의 경우 녹색건축과 '건축물정보!, 신산업 창출을 위한 소중한 자원'이, 소속기관은 원주지방국토관리청 '검측봉의 매직, 터널 안전을 책임지다'가 각각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본부 대중교통과 '시외버스의 놀라운 변신!, 직접 경험해 보세요' 등 3건, 소속기관은 항공교통센터 '고객 맞춤형 항공지도 제작으로 항공안전 UP!!!, 항공사고 Down!!!' 등 3건이 각각 수상했으며, 이 외에도 본부와 소속기관에서 4건이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한 우수사례는 지난주에 발표한 산하공공기관 우수사례와 함께 국토교통부 전 직원 앞에서 시연·발표해 우수사례를 확산·전파할 계획이며, 내년초에 우수사례집을 발간해 국토교통부와 산하 전체 공공기관에 배포·공유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국토교통부와 산하 공공기관과의 경진대회를 통해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확산해 정부3.0과 비정상의 정상화의 핵심가치가 국민 한분 한분에게 행복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용현 기자 blind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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