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경준기자] 동양종합금융증권은 12일 차기 주도주로 메리츠화재(000060), 우리투자증권(005940), 미래에셋증권(037620), 신한지주(055550), 하이닉스(000660), LG디스플레이, LG전자, 현대중공업(009540), 삼성중공업(010140) 등 9개 종목을 제시했다.
동양종금증권은 이날 투자전략보고서를 통해 “상승 추세에 대한 신뢰는 여전히 유의하다”며 이들 경기민감주에 대한 관심을 조언했다.
동양종금증권은 또 증시를 주도하고 있는 외국인의 움직임을 봤을 때도 기존 주도 업종 내에서의 순환매가 나타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며 이들 종목들의 차기 주도주 부각 가능성에 힘을 실었다.
실제 외국인은 최근 장세에서 삼성전자 대신 하이닉스와 LG전자를, 현대차 대신에 기아차 그리고 신한지주 대신에 기업은행과 우리은행을 매수하는 등 기존 주도 업종에 대한 기대감을 여전히 내보였다.
동양종금증권은 이들 종목은 기존의 상승 주도 업종에 속한 종목들로, 지난 해 하락폭에 비해 회복율이 낮은 종목이며, 동시에 향후 3, 4분기에 이익이 회복될 것으로 기대되는 종목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토마토 정경준 기자 jkj856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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