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력장세다. 외국인은 8거래일째 매도에 나섰다. 이로써 장초반 반등했던 코스피는 하락반전하며 약세 마감했다.
11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0.18% 내린 1948.62에 마감했다. 주간기준으론 1.31% 하락이다.
◇코스피 일간 추이(자료=이토마토)
기관은 1460억 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2534억, 개인은 337억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통신, 기계, 화학, 섬유의복, 유통은 오른 반면 의약품, 의료정밀, 운송장비, 은행, 증권은 내렸다.
반면 중국이 내수활성화 차원에서 내년 1월부터 가방, 선글라스 등 명품 소비재에 대한
코스닥지수는 0.7% 내렸다.
출판매체복제, 일반전기전자, 정보기기는 오른 반면 제약, 종이목재, 방송서비스는 하락했다.
김영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대외변수는 기대할 것이 없기때문에 기관매수가 집중되는 대형 배당주 위주의 투자가 유효해보인다."고 말했다.
원달러는 1.80원 내린 1179.50에 마감했으며 상해종합지수는 달러위안환율이 6.4502로 상승한 가운데 푸싱그룹 궈광창 회장 연락두절 이슈까지 겹치며 0.65% 하락하고 있다.
허준식 기자 oasi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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