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000080)는 지난달 출시한 하이트 맥주 '크리스마스 스페셜 에디션' 71만상자가 완판됐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하이트는 지난달 초 레드 컬러를 입은 하이트 병(500ml)과 캔(355ml, 500ml) 한정판 3종을 출시했으며, 한달 만에 병 50만상자(1000만개)와 캔 21만상자(504만개)를 합친 71만상자(총 1504만개)가 모두 팔렸다.
이강우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국내 최초로 선보인 크리스마스 한정판이 맥주 비수기인 겨울임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의 취향을 고려한 제품을 적극 선보이며 함께하는 순간 언제나 하이트가 그 중심에 있다는 메시지를 강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하이트진로가 22년만에 재출시한 '크라운맥주'는 보름만에 전량이 판매됐으며 이번 크리스마스 한정판까지 완판을 기록하는 등 비성수기에도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사진제공=하이트진로)
이철 기자 iron62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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