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18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중국시장 진출 비전수립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중국시장 진출희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중국의 경제, 사회, 문화 등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 중국현지 진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중소기업의 중국시장 접근 및 대응전략'과 '2016년 중국시장전망 및 트렌드 파악' 2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중국 내 경제정책부터 유통시장 현황, 현지 비즈니스 공략법에 이르기까지 현지 진출에 필요한 실무중심 내용으로 강연이 진행된다.
김흥수 전 동방CJ 대표의 '상해 동방CJ 사례로 본 기업의 글로벌사업 시사점', 한우덕 중앙일보 중국연구소장의 '중국 비즈니스 성공포인트 공략법' 등의 강연도 마련했다.
임성순 중진공 마케팅사업처장은 "중국의 경제동향과 중국시장 진출에 대한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중국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인들의 비전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세미나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중진공 홈페이지(www.sbc.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rtb012@gmail.com)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자세한 문의는 중진공 마케팅사업처(055-751-9765)로 하면 된다.
중소기업진흥공단 진주 본사 전경. 사진/중진공
최한영 기자 visionch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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