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003850)은 16일 안산공장에서 김승호 보령제약그룹 회장, 김은선 보령제약 회장, 김은정 보령메디앙스 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페니실린 cGMP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축된 페니실린 공장과 창고는 총 150억원을 투자해 총 1만6370m²의 대지면적 내에 4층 구조로 건물 연면적 2858m²의 규모로 건립됐다. 페니실린제제의 생산능력도 연간 500억원 수준으로 크게 증가됐다.
김은선 보령제약 회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페니실린 공장은 보령제약 성장에 한 축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새로운 성장 발판을 마련한 만큼 세계시장에서 보령의 경쟁력을 더욱 높여나가자"고 격려했다.
◇페니실린 cGMP공장 준공식에서 보령제약 각 사 대표 및 임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보령제약)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