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양성희기자] 17일 코스피지수가 지난주 미증시 하락과 외국인의 매도공세에 하락 출발했다.
지난주 뉴욕증시는 소비관련지표가 시장의 예상치를 밑돈데다 4주 연속 상승에 대한 부담감에 약세로 마감했다.
이날 오전 9시 3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9.21포인트 내린 1582.25 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개인이 431억원 순매수 하고 있는 반면 기관은 투신권을 중심으로 476억원 이상 팔고 있다.
외국인도 장초반 매도우위로 출발했지만 현재 순매수로 돌아서 131억 원 가량을 사고 있다.
주말 신종플루 사망자 발생 등 신종플루 확산 소식에
녹십자(006280)를 중심으로 한 의약품업종지수가 3%이상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또한 운수창고 업종은 현정은 대북사업 재개에 대한 기대감으로 현대상선이 8%이상 급등하면서 랠리를 이끌고 있다.
반면 의료정밀, 은행, 종이목재, 운수장비 등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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