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국립해양조사원이 내년 1월 인터넷 해양방송 '온바다'를 위한 스튜디오를 구축한다.
온바다는 국내 유일 해양전문 인터넷 방송으로 지난해 12월 개국했다. 내년 2월부터는 신규 스튜디오에서 해양 전문 캐스터를 투입해 보다 생동감 있는 방송으로 찾아갈 예정이다.
이에 따라 기존의 자막과 음성 해설에 의존한 방송에서 캐스터가 각종 해양 정보를 전달하는 영상콘텐츠 위주로 대폭 개편된다.
내년 2월에는 스튜디오를 활용한 방송이 본격 운영됨에 따라 이를 홍보하기 위한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벤트는 온바다 홈페이지에 접속해 영상물 시청 후 댓글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선착순 약 200명에게는 경품이 지급된다.
국립해양조사원 관계자는 "낚시, 요트투어 등 해양레저가 활성화됨에 따라 국민들이 알기 쉽게 해양 정보를 전달할 필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신규 콘텐츠를 발굴하고 해양정보를 직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도록 알기 쉬운 해양 정보 전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승근 기자 painap@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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