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가구업계가 고객 잡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통상적으로 결혼이나 이사가 적은 겨울은 가구업체들의 비수기로 알려져 있는데, 이 시즌을 겨냥해 파격적인 할인 행사나 온라인몰을 통한 크리스마스 이벤트 등을 마련해 비수기 정면 돌파에 나서고 있다.
체리쉬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고객들에게 가구 및 소품을 최대 60% 할인된 특별한 가격에 판매하는 ‘체리쉬마스(CHERISH-MAS)’를 전국 직영점에서 동시 진행한다.
체리쉬마스는 체리쉬가 매년 진행하고 있는 연중 최대 규모의 할인행사로, 거실가구부터 ‘라포레엘르’, ‘라포레 브리즈’ 등 인기 컬렉션까지 다양한 제품을 특가에 선보인다 또 벨기에 브랜드 ‘돔데코’를 비롯해 침구, 쿠션, 디자인 소품 등도 최대 50%까지 할인가에 제공한다.
체리쉬 매장. 사진/체리쉬
현대리바트는 ‘리바트몰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에 가구가 올까요?’ 이벤트를 오는 23일까지 실시한다. 70만원 미만인 리바트 이즈마인 제품 중에 크리스마스 선물로 갖고 싶은 가구 한 가지를 리바트몰 이벤트 페이지의 댓글로 남기면 응모가 완료된다. 추첨을 통해 3명에게 해당 제품을 증정하고, 122명에게 드링크 음료, 케이크 교환권, 커피 모바일 교환권 등을 제공한다.
한샘도 한샘몰을 통해 ‘우리 집 산타맞이 데코 메리크리스마스’를 진행 중이다. 공간별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제품을 제안하고, 가족, 연인, 친구와 지인 등 받는 이에 따라 선물하기 좋은 소품, 겨울 패브릭 등을 추천한다. 이 밖에도 한샘 키친&바스(부엌, 욕실) 패키지 무료 실측을 받는 고객에게 ‘크리스마스 팬시트리접시 3종’ 세트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임효정 기자 emyo@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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