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 전문기업 휴넷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15 가족친화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가족친화 우수기업 인증은 여성가족부가 일과 가정생활이 조화되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최고 경영층의 리더십, 가족친화실행제도, 가족친화경영 만족도 등에서 종합적으로 높은 점수를 획득한 기업 및 기관에 부여된다.
휴넷은 5년 이상 근무한 직원에게 한 달 동안 유급휴가를 주는 학습휴가제도, 가족기념일 및 자녀입학 선물을 제공하는 가족기념일 선물제도, 원하는 시간에 출근할 수 있는 시차출퇴근제도, 여성의 출산 및 육아 장려를 위한 태아검진 및 육아휴직 제도 등을 운영해온 점에 힘입어 올해 처음으로 가족친화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휴넷은 직원이 5년 동안 적립 시 납입금의 3배 이상을 받을 수 있는 내일채움공제에 연간 1억원 이상을 지원하고 있으며 전 직원이 1년간 365학점을 이수해야 하는 '365학점제', 매주 금요일 한시간 일찍 출퇴근하는 '얼리버드데이', 주 1회 진행되는 외부강사 초청 특강 '혁신아카데미' 등을 운영하며 '일家양득 우수기업', '인재육성형 중소기업' 등에 선정되기도 했다.
조영탁 휴넷 대표는 "직원을 위한 투자는 회사의 자산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일과 가정의 조화를 위한 좋은 제도를 마련해 가족친화 우수기업의 모범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영탁 휴넷 대표. 사진/휴넷
최한영 기자 visionch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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