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벨록스 주가 추이 자료/대신증권 HTS
김갑호 교보증권 연구원은 "NHN엔터는 간편결제 서비스인 '페이코'와 이를 통한 소비자 행태 데이터분석 등 빅데이터를 향후 수익모델로 삼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 중"이라며 "지난 8월 출범한 페이코는 티머니와 연동한 오프라인 서비스를 출시하고 다양한 분야의 가맹점을 화대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유비벨록스는 운영자금을 조달하고자 NHN엔터테인먼트를 대상으로 98억942만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지난 21일 공시했다.
김갑호 연구원은 "향후 스마트카드IC를 생산하는 유비벨록스와 간편결제 분야의 노하우를 공유할 것"이라며 "소비자 동선 파악 등 빅데이터 분석 시 자회사 팅크웨어와 라임아이의 실내외 지도, 네비게이션 플랫폼이 결정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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