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순영기자]
현대모비스(012330)가 안정성이 돋보여 장기투자 매력이 높다는 증권사 호평속에 사흘째 오르고 있다.
20일 오전 10시5분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모비스는 전날보다 2.28%(3000원) 오른 13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이투자증권은 이날 3분기 매출액이 계절적 요인과 환율 하락으로 2분기에 비해 다소 둔화될 것으로 보이지만 수출모멘텀이 살아있고 환율 하락폭도 크지 않아 나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2011년 이후에는 현대·기아차 보수용 사업 영업권에 대한 런닝로열티 지급이 중단되기 때문에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분석했다.
최대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주가 상승으로 밸류에이션 메리트가 다소 희석되기는 했지만 여전히 업종 내 대형주 중에서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된다"며 "매수의견을 유지하고 지수 상승을 반영해 목표가를 14만원으로
높였다.
뉴스토마토 이순영 기자 lsym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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