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31일)은 전국이 흐리고 눈이 오다가 새벽에 대부분 그칠 전망이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기압골의 영향에서 벗어나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
전국이 흐리고 눈(전라남도와 제주도 눈 또는 비)이 오다가 새벽에 대부분 그치겠고, 낮부터 점차 맑아지겠다.
새벽에서 아침 사이에도 대부분 지역에서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평년보다 조금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서울 아침 기온은 영하 1도, 낮 기온은 4도가 되겠다.
현재, 동해안과 일부 남해안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고, 낮에도 연무가 끼는 곳이 있겠다.
내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구름 사이로 해넘이를 볼 수 있겠다. 다만, 제주도에서는 해넘이를 보기 어렵겠다. 서울 해넘이 시각은 오후 5시23분, 인천은 오후 5시24분 되겠다.
내일의 기상도. 자료제공/기상청
윤다혜 기자 snazzy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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