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그룹은 강신호 회장을 비롯한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4일 오전 본사 7층 대강당에서 2016년도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신호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주회사로 전환된 이 후 각 사가 전문성을 더하였으며, 전체 매출에서도 수출비중이 점점 올라가고 있다"며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매출의 50% 이상이 해외에서 나오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를 위한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들의 실천 과제로 ▲능동적인 해외 시장 개척 ▲넓은 인간관계 구축 ▲열정적인 자세 등을 제시했으며, 동아쏘시오그룹을 '글로벌 기업'으로 만든다는 신념으로 최선을 다해 주기를 당부했다.
또한 강신호 회장은 "오르막을 오르다 힘들어서 멈추면 얼마 버티지 못 하고 내려가게 되는 것처럼 지금 당장이 어렵다고 해서 현재에 안주한다면 목표로 가는 길은 더욱 멀어진다"며 "마음가짐을 다지고 함께 손 잡고 사력을 다해 올라가자"고 임직원들을 독려했다.
이 밖에도 시무식에서는 2015년 부문별 성과에 대해 그룹 계열사별 특별 단체공로상 시상도 진행했다.
◇2016년 동아쏘시오그룹 시무식에서 강신호 회장이 신년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동아쏘시오그룹)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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