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식탁 찾은 봄나물
홈플러스, 따뜻해진 겨울 날씨에 고객 문의 증가…예년보다 한 달 빨리 프로모션
2016-01-06 11:40:31 2016-01-06 11:40:42
홈플러스는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전국 141개 점포에서 '겨울 속 봄나물 균일가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평년보다 높은 기온에 봄나물을 찾는 고객 문의가 많아지자 봄나물 행사를 예년보다 약 한달 가량 서둘러 마련했다. 따뜻해진 겨울 날씨가 봄나물의 행사까지 앞당긴 것이다.
 
이번 기획전에서 홈플러스는 달래, 냉이, 봄동, 돌나물, 참나물, 세발나물, 깻순, 유채나물 등 총 8가지 봄나물을 고객들이 다양하게 맛볼 수 있도록 소량 포장해 균일가 1480원에 선보인다. 또 종류에 상관없이 3봉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1봉을 추가로 증정한다.
 
최선웅 홈플러스 채소팀 바이어는 "따뜻해진 겨울 날씨 인해 봄나물을 찾는 고객 수요가 늘며 예년보다 약 한 달 빨리 봄나물 프로모션을 기획하게 됐다"며 "겨울 속 봄나물 기획전을 통해 고객들이 조금은 빠른 봄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6일 홈플러스 영등포점에서 모델들이 '겨울 속 봄나물 균일가전'을 알리고 있다. 홈플러스는 7일부터 13일까지 전국 141개 매장에서 달래, 냉이, 봄동, 유채나물 등 총 8가지 봄나물을 1480원에 균일가로 판매하고 종류에 상관없이 3봉 구매 시 1봉을 추가로 증정한다. (사진제공=홈플러스)
 
이성수 기자 ohmytru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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