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 ‘멀티인컴 포트폴리오 서비스’ 개시
2016-01-11 10:42:41 2016-01-11 10:42:41
한화투자증권(대표이사 주진형)은 고객의 보유 자산을 운용해 매월 꼬박꼬박 월급을 주듯이 일정액을 지급하는 ‘한화 멀티인컴 포트폴리오 서비스’(이하 ‘멀티인컴 포트폴리오’)를 11일부터 시작한다.
 
이번에 새로 출시되는 한화투자증권의 멀티인컴 포트폴리오는 변동성을 낮추고 안정성을 대폭 보강해 기존 상품과 차별화를 기했다.
 
일단 지급률을 서비스 모델 별로 연 3%에서 5% 수준으로 차등화해, 고객이 선택할 수 있게 했다. 고객은 지급률 별 시나리오를 참조해서 원금 소진까지 걸릴 수 있는 기간과 확률에 대해 미리 상담해보고 계획을 세울 수 있다.
 
투자 기간과 포트폴리오 성과에 따라 원금 소진까지 걸리는 기간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멀티인컴 포트폴리오는 고배당주, 고쿠폰 채권, 글로벌 리츠 등 전 세계의 다양한 인컴형 자산에 분산 투자하는 전략을 통해 원금 소진 위험 최소화 및 추가 수익을 추구한다.
 
편입자산은 처음에는 한화투자증권의 코어펀드를 중심으로 하다가 순차적으로 해외 ETF, 달러 표시 자산, 물가연동 채권 등의 다양한 자산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글로벌 시장과 자산 전반에 대한 월 단위 정기점검과 그 결과에 따른 리밸런싱 등 사후관리 체계를 강화했다. 고객들이 분산투자와 장기투자의 원칙에 따라 위험을 제어하면서 성공적으로 자산관리를 해나갈 수 있도록 철저히 고객 자산가치의 보존에 초점을 맞춘 자산 구성과 운용 원칙을 지켜나갈 계획이다.
 
한두희 한화투자증권 상품전략센터 상무는 “급속히 진행되는 노령화와 점점 늘어나는 기대수명 등으로 생애주기의 후반부에 해당하는 자산소진 단계에 대한 대비책 마련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며 “노후 대비 상품이나 서비스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포트폴리오 편입자산에 대한 철저한 검증과 위험관리인데 한화투자증권은 특유의 코어펀드 체계와 더불어 검증된 펀드 선정 역량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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