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휴대폰케이스 전문업체인
피앤텔(054340)이 3분기 사상최대 실적이 예상된다는 긍정적 전망에 힘입어 급등세다.
25일 오전 9시14분 현재 피앤텔은 전일대비 8.12%(950원) 오른 1만 26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피앤텔이 3분기 사상처음으로 매출 800억원을 돌파하는 등 실적호조가 지속될 것이란 증권사의 분석에 힘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권성률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피앤텔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3% 증가한 806억원, 영업이익은 98% 증가한 82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아몰레드폰 등 휴대폰 부품 판매 증가에 힘입어 사상 최초로 분기 매출액이 8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또 자회사를 통한 성장 잠재력이 높다는 평가다.
피앤텔은 금속 표면처리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코리아유니테크를 통해 IT제품 케이스의 고급화에 제대로 대응하고 있다. 추가적으로 마그네슘 관련업체 인수를 통해 금속관련 일관체제 생산라인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어 그는" 이같은 실적 호조세와 높은 성장 잠재력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저평가돼 있다며 투자매력이 충분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 8500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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