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는 새해맞이 특별 버거인 '행운버거'가 출시 보름만에 160만개 이상의 판매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31일까지만 판매되는 '행운버거 골드'와 '행운버거 레드'는 기존 행운버거에 2가지 새로운 소스가 더해진 제품이다. 행운버거 골드에는 갈릭 소스가, 행운버거 레드는 매콤한 토마토 칠리소스가 들어갔다
맥도날드 측은 행운버거 판매 기간 중 제공되는 특별 사이드 메뉴인 '컬리 후라이'와 '체리 베리 맥피즈' 역시 화제라고 설명했다. 컬리 후라이는 통감자를 사용해 행운을 휘감는다는 의미의 회오리 모양으로 만들어졌다. 붉은 빛의 체리 베리 맥피즈는 풍성한 행운버거에 새콤달콤한 상쾌함을 더한다.
조주연 맥도날드 마케팅팀 부사장은 "맥도날드만의 특별한 새해 맞이 버거인 행운버거 2종에 크나큰 성원을 보내 주신 고객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남은 판매 기간 동안에도 다양해진 맛의 행운버거를 즐기시고 행운행운한 2016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제공=맥도날드)
이철 기자 iron62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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