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순영기자] 26일 게임주들이 기지개를 한껏 펴고 있다. 다음달부터 온라인게임 업종의 긍정적인 모멘텀이 회복되며 주가가 회복될 것이라는 증권가 분석도 게임주 상승세를 돕고 있다 .
오전 9시1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대표적 게임주인
엔씨소프트(036570)는 해외사업기대감에 급등하며 14만원을 회복했다.
북미 및 유럽시장에서 온라인 게임 '아이온'의 성공 가능성이 높다는 증권사 분석에 전날보다 6.72%(9000원) 오른 14만3000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증권은 "계절적 비수기인 2분기 실적이 주가에 이미 반영됐고, 단기적으로 해외 시장 모멘텀이 발생할 것"이라며 게임주 랠리를 점쳤다.
엔씨소프트는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 다음달 `아이온` 상용화가 계획돼 있고 네오위즈게임즈는 중국 텐센트가 `아바`의 비공개시범테스트를 오는 9~10월 경에 진행할 것으로 보여 단기적으로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뉴스토마토 이순영 기자 lsym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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