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화장품이 올해 실적 주도-한국투자증권
2016-01-20 11:27:16 2016-01-20 11:27:36
한국투자증권은 LG생활건강(051900)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 호조를 전망하면서 올해 화장품 부문이 실적개선을 이끌 것으로 20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11만원을 유지했다.
 
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0%, 27% 증가한 1조2900억원, 1414억원”이라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본다”고 전망한다.
 
나은채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1%, 17%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화장품 매출액이 전년보다 17% 성장해 전체 실적개선을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 연구원은 “화장품의 경우 면세점 매출이 지난해보다 40% 늘어날 것”이라며 “중국인 인바운드 관광객수도 30% 증가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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