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욱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입대한다.
21일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는 "이승기가 다음달 1일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승기는 "그동안 너무나 과분한 사랑을 받은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진짜 사나이가 되어 돌아오겠다"고 전했다.
이승기는 입대에 앞서 21일 신곡 '나 군대간다'를 발표한다. '나 군대간다'는 '결혼해줄래', '아직 못다한 이야기' 등을 통해 이승기와 호흡을 맞췄던 프로듀서 김도훈의 곡이다.
이승기는 "입영통지서가 언제 나올지 몰라 그동안 입대 준비를 마음 속으로만 하고 있었다. 그래서 한 분씩 찾아뵙고 인사드리지 못하는 미안함을 노래에 담았다"며 "입대를 앞두고 있는 모든 예비 국군장병들과 가족, 친구들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노래가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정해욱 기자 amorry@etomato.com
◇가수 겸 배우 이승기.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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