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세코닉스, 4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전망 속 강세
2016-01-22 11:33:23 2016-01-22 11:33:23
세코닉스(053450)가 지난해 4분기 호실적 달성 전망 속에 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오전 11시 32분 현재 세코닉스는 전일 대비 500원(3.34%) 오른 1만5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세코닉스의 지난해 4분기 예상실적(연결기준)은 매출액 617억원, 영업이익 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4%, 17.4% 증가하면서 비수기임에도 어닝 서프라이즈가 예상된다”며 “시장컨센서스 매출액 552억원, 영업이익 35억원을 웃돌 것”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이어 “국내 주요 고객 재고조정에 따른 모바일용 렌즈 매출 감소 예상에도 불구하고, 매출액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는 이유는 3분기에 지연됐던 일부 자동차용 카메라 매출이 이번 분기에 반영됐고, 일시적인 자동차용 금형 매출이 약 수십억원 발생했을 것으로 추정되며, 일부 독립형 피코프로젝트의 북미 수출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수익성도 점차 회복되면서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수준보다 개선된 6.9% 달성이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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