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파세코(037070)는 25일 한파 영향으로 석유난로
(사진)와 열풍기 형태의 토페도히터 등 석유난로 제품의 판매가 급증했다고 전했다. 할인점과 양판점 등은 1월 셋째 주에 전주 대비 약 180% 급등세를 기록했으며, 온라인 판매량은 350%가 늘어났다.
석유난로는 한파 수준의 추위가 지속됨에 따라 열을 직접 전달하는 보조난방기기로써 인기가 많아 수요가 급증했으며, 공장·창고 등 외부 작업장에서 활용되는 토페도히터는 보관과 이동 효용성이 높고 경제성이 높아 공급요청이 늘었다는 분석이다.
파세코 관계자는 "최근 유가가 급격히 하락하면서 석유난로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한파로 수요가 폭발한 것으로 보인다"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낮아지는 유가와 북반구 이상 한파의 영향으로 석유난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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