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비츠(065510)가 중국의 안경착용 인구 증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는 증권가의 분석에 힘입어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휴비츠는 25일 전거래일 대비 400원(2.68%)오른 1만5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우진 KB 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휴비츠는 상해휴비츠를 통해 중국에서 직접 검안기기를 생산하고 판매하고 있어 중국 시장 성장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장 연구원은 "중국 인구는 13억6000만명으로 이중 근시환자는 4억5000만명, 원시환자는 5억명, 안경 착용인구는 전체 인구의 약 20% 수준인 3억명 정도로 추산된다“며 ”최근 스마트폰의 사용이 늘면서 근시환자는 앞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중국의 안경착용률은 20%대로 우리나라의 80년대 수준이라고 본다면 향후 꾸준하게 안경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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