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26일
농심(004370)에 대해 전년대비 판매량과 평균 판매가(ASP)가 상승해 매출이 빠르게 증가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57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작년 4분기 라면 매출액은 3737억원에 영업이익 30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8.9%, 93%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판매량과 ASP도 각각 전년대비 51.%, 3.5% 상승하면서 매출이 늘 것”이라고 밝혔다.
홍 연구원은 “작년 12월 국내 라면 출하량은 전년대비 12~15% 증가할 전망”이라며 “짜왕과 맛짬뽕 같은 신제품들이 ASP가 높다는 점이 긍정적 요인으로 꼽힌다”고 말했다. 이어 “유가 하락으로 전사 원가율은 전년대비 2%이상 개선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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