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첫 번째 유명인사 탐방 계획으로 29일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하철경 회장을 찾았다.
하철경 회장은 4년 임기동안 성과 중, 가장 기억에 남는 3가지를 묻는 질문에, 첫 번째 성과는 2012년 3월 12일 업무를 시작했는데 은행 대출액이 450억 원에 월 이자가 이억 삼천 팔백만원 이던 것을 대환조치를 해서 월 일억 이천 사백 육십 만원으로 낮추어 년 간 '십사억'의 이자를 줄이는 성과를 이루었다.'고 답했다.
두 번째 일로는 한국예총이 지상 20층 지하 5층 25층인데 건물 가를 팔백 오십 일억으로 축소 되어 있어서 감정 평가단을 불러 일천 일백 사십억으로 올려서 '이백 구십억'의 자산을 불렸다.'고 답했다.
세 번째로는 한국예총이 136개 지회 지부로 130만 명이 활동하고 있는데 지방재정법이 2015년 1월 1일, 행안부 지침으로 지원이 끊어지게 될 상황이었는데 문광부와 행안부, 국회에 종례대로 지원이 되어야 한다는 안을 넣어 '2015년 12월 31일 국회를 통과해서 다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복원되었다'고 답했다.
가장 힘들었던 일은 묻자, 정부 지원이 50년 된 큰 단체나 2년 된 작은 사단법인이나 엔 분의 1로 지원을 해 받다보니 행사규모가 큰 단체는 너무 큰 손해를 보게 됩니다. 재정문제가 어렵다 보니 이러한 부분이 어려운 점이 많고, 예총 본연의 행사가 국내, 외를 비롯해 많은데 미진했던 부분들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임기기간이 4년이 지나고 다시 한국예총이 회장선거에 단일후보로 나오신 공약이나 각오에 대해 묻자, 지난 4년 동안 재정문제가 너무 절박해 한국예총 본연의 일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제 2의 출범으로 재정문제가 많이 타결되었으니 앞으로 4년 동안은 빨리 마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생각이다.
남은 여력 시간을 활용하여 국제교류 및 국내 예술 활동이나 국내 지회, 지부 지원문제를 최선을 다 할 계획이며 정부에서 주장하는 문화융성에 맞게 정부 뜻에 따라서 할 생각과 또한 대통령께서 관심을 많이 가져 주셔서 그에 힘입어 열심히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한국예총에 남다른 애정으로 임하는 모토가 무엇인가에 대해 묻자, 저는 섬에서 태어나서 도회지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 대학, 대학원, 박사, 대학교수가 되었으며 전 남예총회장을 16년, 미협 이사장 3년, 그 외 한국예총회장을 4년 임기를 마치고 다시 4년을 시작하지만, 저는 그림을 그리는 예술가이기에 그림을 통한 재능봉사, 주어진 여건 속에 직책을 가지고 남은 임기동안 회원들의 바람에 봉사할 수 있는 마지막 기간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할 생각이며, "이것이 전부입니다."라고 강한 어조로 답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진규 온라인뉴스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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