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용현 기자] 에어부산 캐빈승무원 봉사동아리인 '블루엔젤'이 3일 강서구 노인종합 복지관을 방문해 설 명절을 맞아 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에어부산 캐빈승무원으로 구성된 자발적 봉사동아리 블루엔젤 회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약 300명의 어르신들에게 설 명절 인사를 전하면서 떡국과 에어부산 기내식으로 제공되는 새우볶음밥을 대접했다.
블루엔젤은 지난 2009년부터 보육원 방문, 자선 바자회, 해외 의료지원 봉사 등 지속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해 오고 있다.
최유정 블루엔젤 회장은 "캐빈승무원의 근무 특성상 모두가 시간을 맞추기 어렵지만 봉사활동만큼은 참석 가능한 캐빈승무원들이 모여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에어부산 캐빈승무원으로 구성된 블루엔젤 봉사동아리 회원들이 3일 강서구 노인종합 복지관을 방문해 설 명절을 맞아 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진/에어부산
김용현 기자 blind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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