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풍랑경보로 인천 여객선 전 항로 운항 중단
2016-02-14 09:45:57 2016-02-14 09:46:12
서해상에 풍랑경보가 발효돼 인천 여객선 전 항로의 운항이 중단됐다.
 
14일 인천항 운항관리실에 따르면 서해 중부 해역에 최고 6m에 이르는 높은 파고로 이날 오전 6시 풍랑주의보가 발효돼 인천∼백령·연평·덕적·이작 등 전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중단됐다.
 
운항관리실은 파고가 높아 오늘 대부분의 여객선 운항이 중단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용객은 여객터미널에 가기 전에 여객선사에 운항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14일 서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내려 인천 여객선 전 항로의 운항이 중단됐다. 사진/뉴시스.
  
최승근 기자 painap@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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