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중소·중견기업 간 협력 신성장 아이템 발굴과 기술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24억원 규모를 투입한다.
중기청은 21일 2016년도 중소·중견기업 기술경쟁력강화 파트너십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규모는 총 23억5000원으로 신규 사업기획 6개사, R&D 연계지원 7개사 규모로 지원한다.
사업기획은 과제당 5개월 이내, 최대 3000만원 한도로 지원하고, R&D 연계과제는 사전기획에서 발굴된 신성장아이템 중 우수과제를 선별해 최대 2년, 6억원 이내의 연구개발 비용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신청 시 애로사항으로 꼽혔던 중소·중견기업 간의 협력관계 컨소시엄의 구성 조건을 완화해 사업신청을 먼저 한 후 컨소시엄 구성이 가능토록 사업체계를 개편했다. 이에 중견 또는 중소기업이 단독으로 사업에 신청하는 경우 전문기관에서 운영하는 기술매칭지원단의 지원을 받아 협력 파트너사를 구성할 수 있게 된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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