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22일
LG전자(066570)에 대해 IT대형주의 투자 대안으로 부각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6000원을 유지했다.
김동원 현대증권 연구원은 "오는 4월부터 글로벌 시장에 출시될 G5 판매량은 기존 G4 대비 136% 증가한 1060만대로 추정된다"며 "G시리즈 중 역대 최고 판매량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G5는 하드웨어 기능과 디자인 측면에서 경쟁사 전략 제품을 넘어섰다"며 "G5의 차별화는 더욱 부각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또 "올해 2분기부터 LG전자 스마트폰(MC) 사업부의 흑자 구조 정착이 기대된다"며 "LG전자는 높은 실적 가시성과 증익 관점에서 볼 때 IT대형주의 유일한 투자 대안으로 떠오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혜진 기자 yihj072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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