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올레드TV 판매 전문가 1500명 육성
2016-02-22 11:32:29 2016-02-22 11:32:29
LG전자가 소비자들에게 올레드(OLED) TV의 특징에 대해 쉽게 설명해주는 올레드TV 판매 전문가 1500명을 육성한다.
 
LG전자는 다음달 초까지 전국의 양판점·할인점 등 1300여곳의 올레드TV 유통점의 전문 판매사 1500명을 대상으로 올레드TV 신제품 설명회를 진행한다. 올레드TV의 특징과 장점을 정확하게 설명할 수 있는 판매 전문가를 모든 판매점에 배치한다는 취지다.
 
LG전자는 지난주 부산을 시작으로 대구·대전·광주·서울·인천·수원·원주 등 전국 8개 도시를 돌며 올레드TV 신제품을 소개한다. LG 올레드TV 신제품은 4개 시리즈 8개 모델이다.
 
올레드TV는 어두운 부분을 더욱 어둡게, 밝은 부분을 더욱 밝게 만들어 더 또렷하고 생생한 화면을 구현하는 'HDR' 기술을 장착했다. LG전자 관계자는 "LG 올레드TV는 백라이트 없이 픽셀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기 때문에 완벽한 블랙을 표현할 수 있어 HDR에 최적화됐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다음달 LG 올레드TV를 순차 출시할 예정이다.
 
허재철 LG전자 한국HE마케팅FD 상무는 "올레드 V 신제품은 완벽한 블랙 기반의 HDR 기능, 새로운 화질 엔진 등 차원이 다른 화질을 갖췄다"며 "차원이 다른 올레드TV로 프리미엄 TV의 진정한 가치를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전국의 양판점·할인점·전문점 등 1300여곳의 올레드 TV 유통점의 전문 판매사 1500여명을 대상으로 3월까지 올레드 TV 신제품 설명회를 진행한다. 사진/LG전자
 
박현준 기자 pama8@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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