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23일
조이시티(067000)에 대해 '주사위의 신'을 2분기 내에 중국에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2400원을 새롭게 제시했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조이시티는 '주사위의 신'을 올 2분기 중 중국 안드로이드 마켓에 론칭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홍콩 및 아시아권 시장의 게임 매출 순위가 높기 때문에 중국에서 긍정적인 매출 실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주사위의 신'의 아시아 국가 내 안드로이드 게임 매출 순위는 홍콩 3위, 싱가포르 25위, 말레이시아 31위로 글로벌 일 매출이 약 1억5000만원으로 예상된다.
이 연구원은 또 "온라인 농구 게임인 '프리스타일' 시리즈가 중국에서 꾸준히 매출이 내고 있어 안정적인 캐쉬카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여기에 '건쉽배틀2 VR'을 하반기부터 주요 VR 기기 시스템 사양에 맞게 공개할 것으로 예상돼 VR 게임 시장 지배력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최승근 기자 painap@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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