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대신증권은
SK에너지(096770)에 대해 "2차전지 사업이 주가상승 모멘텀이 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6만원으로 14.3% 상향 조정했다. 매수 투자의견은 그대로 유지했다.
안상희 대신증권 연구원은 "SK에너지가 세계적으로 3개사만 보유중인 2차전지의 핵심기술인 리튬이온배터리분리막을 생산할 수 있다"며 "이에 따른 성장성이 부각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안 연구원은 "세계 리튬이온전지시장이 2014년 180억달러, 2020년 430억달러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내년 하반기 이후 SK에너지의 2차전지 사업이 신규 수익원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박남숙 기자 joi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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